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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남성 피부관리의 좋은 방법 (자외선, 유분, 땀)

by TOP47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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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부관리

여름철은 자외선과 땀,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쉽게 생기는 계절이에요. 남성은 유분이 많은 피부 특성상 여름에 더 번들거리기 쉽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손상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남성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관리법으로 자외선 차단, 유분 조절, 땀 관리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1. 자외선 차단은 여름 피부 관리의 가장 기본!

여름철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자외선이에요. 자외선은 단순히 피부를 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하고 탄력을 떨어뜨려 조기 노화를 유발해요. 남성은 외부 활동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 비율이 낮은 편이라 피부가 더 쉽게 손상될 수 있어요.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을 매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해요. 자외선은 UVA와 UVB 두 가지가 있습니다. UVA는 깊숙한 진피층까지 침투해 주름과 탄력 저하를 유발하고 UVB는 피부 표면을 자극해 화상과 색소 침착을 일으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SPF 30 이상,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실외 활동이 많다면 SPF50, PA+++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2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땀이나 피지로 인해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젤 타입이나 무기자차처럼 끈적임이 적고 지속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요즘은 남성 전용으로 출시된 산뜻한 텍스처의 자외선 차단제도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을 게을리하면 여름이 끝난 뒤 피부가 갑자기 칙칙해지고 주름이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자외선은 여드름 흉터를 더 짙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모자, 선글라스, 팔토시 같은 물리적인 차단 아이템을 병행하면 더욱 완벽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합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외부 요인이기 때문에 여름철 가장 신경 써야 해요.

2. 과도한 유분은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

여름이 되면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피지 분비도 자연스럽게 많아져요.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피지선이 크고 피지 분비량도 많기 때문에 이 시기에 특별한 관리 없이 방치하면 모공이 막혀 블랙헤드, 여드름,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지 조절 중심의 여름철 스킨케어가 필요해요. 첫 단계는 세안입니다. 땀과 피지가 많아지는 여름에는 아침, 저녁 2회 세안을 기본으로 해주고 지성 피부라면 저녁에는 딥클렌징 제품이나 약산성 폼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자주 세안을 하거나 강한 세정력을 가진 제품을 과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될 수 있어요. 세안 후에는 수분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해 주고 유분이 적은 젤 타입 로션이나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스킨케어 제품 선택도 중요한데요 오일프리, 논코메도제닉, 수분 중심이라는 키워드가 붙은 제품을 고르면 모공 막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은 보습과 진정을 함께 도와줘요. 유분이 많다고 보습제를 생략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오히려 피지를 더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보습은 꼭 필요해요. 또한 일주일에 1~2회 정도 모공 팩이나 필링 패드로 모공 속 피지와 각질을 정리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자극이 심한 스크럽보다는 AHA, BHA 성분이 함유된 저자극 필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부담이 덜해요. 여름철에는 작은 습관들이 모여 피부 상태를 좌우합니다. 과도한 피지를 방치하지 마시고 매일 규칙적인 관리로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트러블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3. 땀 관리는 피부 위생과 트러블 예방에 중요!

여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얼굴과 목, 등, 가슴에 땀이 쉽게 나는 계절이에요. 땀 자체는 피부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땀이 분비되고 나서 그대로 방치되면 피부 위에 있는 먼지, 피지, 세균과 결합해 모공을 막고 염증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요. 활동량이 많은 남성일수록 땀을 자주 흘리게 되는데 이때 피부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여름철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외출 후에는 가급적 빠르게 샤워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얼굴에 땀이 많이 났다면 클렌징 티슈나 미스트 토너로 가볍게 닦아주고 흡수력이 좋은 수분 에센스를 덧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루 종일 외부에 있었던 경우에는 모공 속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저녁에는 더 꼼꼼한 세안과 보습이 필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부위에는 파우더 제형의 보송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등, 가슴, 겨드랑이처럼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는 트러블 전용 바디워시나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면 여드름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얼굴에는 수시로 땀을 닦을 수 있는 클렌징 패드나 땀 흡수 티슈를 준비하면 깔끔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도 피부에 자극이 많이 될 수 있어요. 너무 건조한 환경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다시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트러블로 이어지기 쉬워요.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도 피부 땀 관리에 도움이 돼요. 수분을 충분히 마셔야 땀이 지나치게 농축되지 않고 피부 속 순환도 원활해집니다. 운동 후에는 바로 세안을 하거나 운동 전후 전용 세정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여름철 땀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모공이 넓어지고 색소 침착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땀을 흘린 후에는 빠르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올여름 남성 피부는 자외선, 피지, 땀이라는 세 가지 변수에 끊임없이 노출돼요. 하지만 올바른 순서와 제품으로 관리하면 트러블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고 유분은 수분 중심으로 조절하면서 땀은 즉시 관리하는 습관만 잘 지켜도 여름철에도 맑고 정돈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세요. 지금부터라도 여름맞이 스킨케어 루틴을 실천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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